우울감이 지속될 때 극복하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우울한 감정이 찾아올 때가 있다. 우울감의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이유가 있는 우울감과 이유 없는 우울감이다. 예를 들어 가족 중 한 명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경우에는 당연히 우울감이 밀려온다.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그리움과 함께 앞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망막한 걱정과 불안한 감정으로 인한 복잡한 우울한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 당장은 힘들 수 있지만 크게 걱정스러운 감정은 아니다. 가족을 잃어버리고 아무렇지 않거나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 법이다. 하지만 종종 이유 없이 공허함과 함께 우울한 감정이 밀려올 때가 있다. 특별히 나쁜 일도 없고, 우울할 일도 없는데 우울감이 찾아올 때는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봐야 할 타이밍이 온 거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이유 없이 우울감이 찾아올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나의 경험담을 통해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내 마음 속 들여다보기

특별한 이유없이 우울감이 찾아올 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감정에는 나쁜 것이 없다. 다 생겨야 될 이유가 있고 그러다 사라지게 마련이다. 우울한 감정이 생겼다는 건 몸이 우리이게 보내는 어떤 신호라고 생각하면 좋다. 사실 이유 없이 우울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너무 바쁜 나머지 내가 그것을 캐치해내지 못해서 일수도 있다. 가족을 잃었을 때의 우울함은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당위성이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내가 우울한 이유가 명백하게 밝히기 어려운 이유 거나, 조금은 부끄러운 이유라면 우리는 그것을 보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으려 들 수도 있다. 그래서 이유 없이 우울한 감정이 들었을 때는 가만히 그리고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들여다보며 근원을 알아내는 게 좋다.

내 마음과 이야기 할때는 든든한 친구처럼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우울감의 원인을 찾을 때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처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따라가야 한다. 감정을 따라가다가 나의 못마땅한 부분이나 부끄러운 감정의 조각을 발견하더라도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해해주고 도닥여주며 그랬구나 추임새를 붙이며 스스로를 위로해줘야 한다.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할 때도 상대가 나를 탓하거나 이상하게 보지 않을 거란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나 자신에게도 솔직하려면 스스로를 믿고 믿어주며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우울감이 찾아오고 오랜기간 그 감정에 머물러 있었다면 스스로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졌다는 기분이 들어 하루하루가 힘겨울 것이다. 그럴 때일수록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자신의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조금은 가볍게 여기는 것이 좋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 감정에 집중하면 오히려 생각보다 별거 아닌 문제를 확대 해석하거나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키우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다 그런 상황이 오고 그럴 때가 있다.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길 바란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

우울한 감정이 찾아와서 문제시 되는 상황은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그 감정이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일 것이다. 스스로 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지만, 늪에 빠진 사람처럼 그 감정은 점점 자신을 잠식해오는 걸 느낄 것이다. 그렇다고 자포자기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으면 안 된다. 더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다. 우울감에 오랜 시간 머물러 있었다면 하루아침에 그 감정에서 벗어나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노력하며 그 감정으로부터 멀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연습을 하기 전에 우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매일 노력하는 시간과 자신의 성의에 의미를 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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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울감이 지속될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한 번에 모든 걸 설명하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오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각하고 극복하면 좋을지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 시간에는 우울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행동과 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