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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란 개장시간 다우존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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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을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해외주식만 찾아봐도 다양한 정보와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해외주식에서도 세계경제 1위인 미국주식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세계기축통화인 달러라서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 좀 더 안정적인 장점도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3대 주가지수를 자주 듣게 됩니다. 바로 다우지수, S&P500, 나스닥지수인데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해당되겠죠. 오늘은 미국 3대 주가지수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다우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지수란 다우존스 지수란? 개념 알아보기

다우지수는 영어로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라고 하는데요. 줄여서 DJIA라고 부르거나 Dow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말로 적으면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가 되는데요. 시작은 1896년 찰스 다우가 에드워드 존스와 함께 개발한 것입니다. 찰스 다우는 미국 금융전문기자 출신이며 다우-존스사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던 12개 기업의 평균 주식가치가 다우존스 지수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지수가 40.94 포인트였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약 28000포인트로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죠. 현재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30개의 가장 신용 있는 우량주식들을 표본으로 하여 시장 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30개 상장종목에는 애플, 나이키, 맥도날드 P&G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우지수 특징

다우지수는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하다 보니 처음부터 함께한 초기 구성종목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미국 제조업의 상징이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지난 2018년에 122년 만에 퇴출되기도 했는데요. 퇴출 이유는 오랜 경영실적 부진과 시가총액 감소가 이유라고 합니다. 

 

 

즉 아무리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던 기업이라도 경영실적이 좋지 않으면 다우지수는 30개 구성종목에서 퇴출하고 새로운 기업을 넣기도 하는데요. 현재 미국의 시가총액 1위인 애플도 지난 2015년에 다우지수에 추가되어 주가가 230% 뛰기도 했습니다. DJIA에 애플이 추가된 게 5년밖에 안된 만큼 30개 종목을 아주 까다롭게 구성한다는 얘기인데요.

한편에서는 이 30개 표본 종목의 수가 적어서 이를 기초로 한 주가지수가 시장 전체의 동향을 대변할 수 없고, 표본 주식의 성격이 모든 주식의 성격을 대표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또한 나스닥이나 S&P500이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가 반영되는 반면 주당 가격을 가중치로 하여 산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높은 주식이 낮은 주식에 비해 지수 계산에서 비중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어떤 주식의 가격이 높을 때는 그 주식의 가격 변화가 지수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기업이 성장률이 높아져 주식분할이나 주식배당을 하게 되어 주가가 낮아지면 비중이 줄어드는 편차가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에 애플이 1주를 4주로 쪼개겠다고 한 결정이 다우지수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애플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8월 31일 자로 주식을 4대 1로 액면 분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주식이  분할되면 기존 애플 주식을 보유한 사람에겐 1주당 3주가 추가로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주가는 현재 400달러에서 1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애플은 더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현재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 주가 기준 1위에서 주가 가격이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되어 18위로 내려가게 되는데요. 애플의 실적이 개선되고 앞으로도 유망한 종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당 가격을 반영하는 다우지수의 특징에 애플의 상승세가 반영이 안 되겠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에 반영하는 코스닥과 S&P500지수에서는 애플의 주식분할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게 될 거고요. 이런 특징별 차이가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우지수 개장시간

다우지수 개장시간은 북미에서는 썸머타임을 운영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썸머타임은 해가 긴 여름에 1시간 일찍 생활해서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제도라고 합니다. 썸머타임이 시행되지 않는 11월부터 3월까지는 한국시간으로 11시 30분에 개장해서 새벽 6시에 폐장한다고 하고요. 미국 썸머타임 기간에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뉴욕시간 오전 9:30 ~ 오후 4:00 (썸머타임시 오전 8:30 ~ 오후 3:00)
한국시간 밤 11:30 ~ 새벽 6:00 (11월 ~ 3월)
한국시간 밤 10:30 ~ 새벽 5:00 (썸머타임 기간)
2020년 썸머타임은 3.8 ~ 1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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