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융 상품중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단어가 주식과 펀드일 것입니다. 하지만 둘이 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명확하게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과 펀드에 대해 개념과 차이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개념 및 정의
주식회사는 투자자를 모으는 방식으로 주식을 발행해서 팝니다. 이때 투자자는 회사에 투자하고 받은 일종의 증서를 주식이라고 합니다. 이 주식은 시장에 등록이 되어 거래가 가능해서 사거나 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기업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도 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저렴할 때 사서 많이 올랐을 때 파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과 산업, 경제상황에 따른 올바른 분석과 통찰력이 있어야 제대로 된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주식을 통해 자본을 구성하고, 투자자는 주식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1개 가지고 있다면 하나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많이 가지게 된다면,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자신이 보유한 주식 수만큼의 큰 의결권으로 기업의 조직 개편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보통 자신이 직접 투자대상에 대해 분석하고 투자의사결정을 내리는 직접투자에 속합니다.
펀드는 주식과 뭐가 다를까?
펀드는 사실 주식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주식이 직접투자에 속한다고 말한것과는 반대로 펀드는 간접투자에 속합니다. 간접투자란 개인이 직접 투자대상을 분석하거나 찾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전문투자자가 대신 이 역할을 해주는 걸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주식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하고 투자금도 부족한 개인들이 모여 투자금을 모아 전문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내고 비전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대리 구매하며 자산을 운용해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여기에서 전문 투자자를 우리는 펀드매니저라고 부릅니다.
전문 펀드매니저가 대신 자산을 운용해준다고해서 100%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펀드는 대규모의 자금을 전문가가 관리함으로써 투자 및 거래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과 펀드의 차이 비교
그럼 주식과 펀드의 차이를 비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 다 금융상품으로 주식을 기본으로 사거나 파는 상품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자신이 직접 투자할 기업을 결정하는 직접투자 방식이라 투자 및 거래비용이 높고 위험관리가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이 모인 투자금을 전문 펀드매니저가 대신해서 자산을 운용하는 간접투자 방식이라 투자 및 거래비용이 공동투자로 비용이 절감되며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 관리로 위험도가 다소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펀드매니저에게 일정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간접투자가 100%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펀드매니저의 역량과 도덕성에 따라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투자 결과가 좋지 않아도 그에 따른 책임은 주식과 펀드 둘 다 투자자 본인의 몫이 되는 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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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펀드 차이에 대해 비교해보며 공통점과 다른 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둘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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